보은회인면 익명기부천사 김 140봉 기부 8번째 선행

육종천 기자 2024. 1. 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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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회인면은 29일 한 익명기부자가 회인면행정복지센터에 편지와 함께 김 14박스(140봉)를 기탁하고 있어 귀감이다.

익명기부자는 편지 통해 "작은 정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2023년을 무탈하게 회인면 지역사회, 산림보호, 화재 및 범죄예방, 노인 섬김 활동 등 수고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고 이야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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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추석부터 시작
올해 8번째 이어지고 있어 귀감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보은회인면은 29일 한 익명기부자가 회인면행정복지센터에 편지와 함께 김 14박스(140봉)를 기탁하고 있어 귀감이다.

익명기부자는 편지 통해 "작은 정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2023년을 무탈하게 회인면 지역사회, 산림보호, 화재 및 범죄예방, 노인 섬김 활동 등 수고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고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 익명기부천사는 지난 2020년 추석부터 시작됐다. 올해 8번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멸치, 김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사랑마음을 베풀고 있다.

송영길 회인면장은 "이번 설 명절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배풀고 있는 익명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자신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신기부자의 고귀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한 물품은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물품은 지역사회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와 저소득층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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