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 등 설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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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30일 시민 안전 및 생활 안정을 목표로 2월 12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물가안정 상황실 대책반을 구성해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담합행위 단속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
또 연휴 기간 각종 사건·사고 대응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전까지 숙박시설과 여객시설, 농수산물도매시장, 동물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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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30일 시민 안전 및 생활 안정을 목표로 2월 12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물가안정 상황실 대책반을 구성해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담합행위 단속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2월 3∼12일 육거리시장, 문의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시장 주변 일부 구간의 주정차를 한시 허용할 예정이다.
또 연휴 기간 각종 사건·사고 대응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전까지 숙박시설과 여객시설, 농수산물도매시장, 동물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
청주365민원콜센터(☎043-201-0001)를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고,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 병원·약국, 교통 상황, 쓰레기 수거, 문화행사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문의문화재단지, 대청호미술관, 백제유물전시관을 연휴 내내 개방(설 당일은 오후 2시)한다. 어린이회관, 동물원,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의 경우 설 당일만 휴관한다.
시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60세 이상 결식 우려 독거 어르신(764명) 명절 특식 제공, 결식 우려 아동(3천240명) 급식 지원 등 사업도 벌인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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