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황보라 “시아버지 김용건과 친해진 방법? 혼자 시댁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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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40)가 시아버지 김용건과 친해지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산다라박 남동생 천둥과 결혼 예정인 구구단 출신 미미의 '시누이들과 친해지기' 프로젝트가 이어진 가운데, 황보라가 시댁과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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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40)가 시아버지 김용건과 친해지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산다라박 남동생 천둥과 결혼 예정인 구구단 출신 미미의 ‘시누이들과 친해지기’ 프로젝트가 이어진 가운데, 황보라가 시댁과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미미는 예비 시누이들을 볼링장에 초대했지만 낯가리는 성격으로 인해 쉽게 말도 건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국진은 “친해지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같이 운동이나 게임을 하는 것”이라며 미미의 싹싹한 면모에 칭찬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황보라에게 “시댁 식구와 친해지기 위해 어떤 노력까지 해봤냐”고 물었고, 황보라는 “신랑을 대동하지 않고, 제가 (시댁에) 따로 갔다. 시아버지 생신 때 아들들이 다 출장 가서 저 혼자 가서 둘이서 미역국 먹고 케이크 불었다. 어머님이랑도 둘이 자주 만나고, 제가 챙기는 걸 좋아해서 계속 부딪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국진은 “보라는 이럴 거라고 생각하면 저렇고, 너무 매력이 있다”며 황보라의 노력에 감탄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듬해 시험관 시술을 4차까지 시도한 끝에 12월 임신에 성공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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