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촬영 중 이수경에 맞아 멍들어, 나보다 싸움 잘할 것” (컬투쇼)

장예솔 2024. 1. 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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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과 이수경이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했다.

1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영화 '데드맨'의 주인공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경은 "조진웅 선배님 너무 팬이어서 휴대폰에 선배님 짤을 모으고 다녔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조진웅이 "왜 그때 얘기 안 했냐"고 묻자 이수경은 "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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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진웅 이수경 김희애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조진웅과 이수경이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했다.

1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영화 '데드맨'의 주인공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경은 "조진웅 선배님 너무 팬이어서 휴대폰에 선배님 짤을 모으고 다녔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조진웅이 "왜 그때 얘기 안 했냐"고 묻자 이수경은 "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김희애에 대해선 "제가 연기학원 처음 다닐 때 존경하는 배우를 꼽아야 했는데 김희애 선배님을 선택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조진웅은 극 중 이수경에게 맞아 멍이 들었다고 폭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진웅은 "자기 아버지를 죽인 사람으로 알고 가슴을 치는 장면이 있다. 조그만 여자애가 때리니까 걱정 안 했는데 감정을 잘 실었더라"며 "수경이가 저보다 싸움 잘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다. 오는 2월 7일 개봉.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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