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치경찰위원회, 범죄예방 위한 환경 개선 집중

윤신영 기자 2024. 1. 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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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환경 개선에 나선다.

도자치경찰위는 '충남형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안심귀갓길 조성' 등 지역 맞춤형 범죄 예방 환경 설계(CPTED)를 적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시군과 함께 지역별 맞춤형 범죄 예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도민이 불안 요소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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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 상황에 맞는 해결책 마련
충남도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환경 개선에 나선다.

도자치경찰위는 '충남형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안심귀갓길 조성' 등 지역 맞춤형 범죄 예방 환경 설계(CPTED)를 적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자치경찰위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개선 시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 원도 확보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는 주민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제점을 발굴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공주시 유구읍 안전망 확대를 통한 안심마을 만들기, 예산군 스쿨존 안전한 귀갓길 조성 등 총 8개 사업을 진행했다.

안심귀갓길 조성은 15개 경찰서별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 발생 유형과 112신고, 유동 인구, 시설 현황 등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76개소를 선정·추진했으며, 총사업비 약 2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아산·공주·청양 등 3개 시군에는 도 건축도시과 범죄예방디자인 사업과 연계해 폐회로텔레비전(CCTV), 알림 조명(로고젝터), 태양광 안내판 등 각종 안전 시설물을 집중 설치했다.

도자치경찰위는 범죄 예방 환경 기반을 조성해 도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범죄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공모사업에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또 행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당진시 범죄예방디자인 사업'도 민관 전문가추진협의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시군과 함께 지역별 맞춤형 범죄 예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도민이 불안 요소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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