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 장관, 응 IOC 부위원장과 올림픽 발전 논의

장현구 2024. 1. 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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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을 만나 올림픽 유산을 지속해 활용하는 방안과 올림픽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먼저 IOC 등의 노력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건넸다.

유 장관과 응 부위원장은 가상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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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미앙 응 IOC 부위원장과 악수하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을 만나 올림픽 유산을 지속해 활용하는 방안과 올림픽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먼저 IOC 등의 노력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건넸다.

응 부위원장은 문체부와 2024 강원 조직위원회, 강원도, 대회 운영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축하하고 특히 스포츠와 문화가 융합된 축제를 펼친 점이 인상 깊었다고 화답했다.

싱가포르 요트 선수 출신의 응 부위원장은 1998년 IOC 위원으로 선출돼 2009∼2013년에 이어 2020년부터 두 번째로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8년에는 국기원의 명예 이사장으로 추대돼 태권도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는다.

유 장관과 응 부위원장은 가상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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