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 신임 사장에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

강주헌 기자 2024. 1. 30.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텔란티스코리아가 다음달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를 선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방 신임 사장은 한국 시장에 공식 지사가 설립된 이래 부임한 첫 여성 지사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신임 사장.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스텔란티스코리아가 다음달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를 선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방 신임 사장은 한국 시장에 공식 지사가 설립된 이래 부임한 첫 여성 지사장이다. 방 사장은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 약 20년 이상 홍보와 마케팅,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수입사와 국내 OEM까지 두루 재직하며 글로벌 현황은 물론 한국 자동차 시장에 관해서도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번 인사에 대해 "한국은 스텔란티스 그룹 내 '제3의 성장동력'으로 대변되는 인도-아시아 태평양(IAP) 지역에서도 핵심 시장"이라며 본사가 추진하는 전동화 전략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 발맞춰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을 더욱 가속,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방 신임 사장은 "스텔란티스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돼 영광인 동시에 책임감 또한 막중하다"며 "내부는 물론 딜러사, 고객을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에서 스텔란티스의 존재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에 중점을 두어 브랜드를 고객들의 마음에 더욱 깊이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