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자산가 은현장, 128만 ‘장사의 신’ 유튜브 중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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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던 사업가 은현장이 채널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은현장은 "이제 그만하려고 한다. 영상을 3개 찍어둔게 있다. 그분들도 많은 기대를 했을거고, 잔소리도 많이 했다. 그 영상이 마무리 되는 시기는 2월 18일까지 매주 올라가면 끝날거다. 그때까지만 지켜봐주면 될 것 같다"고 유튜브를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은현장은 유튜브 채널 중단을 통해 피해 규모를 입증하고, 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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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현장은 지난 29일 ‘유튜브 그만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은현장은 “이제 그만하려고 한다. 영상을 3개 찍어둔게 있다. 그분들도 많은 기대를 했을거고, 잔소리도 많이 했다. 그 영상이 마무리 되는 시기는 2월 18일까지 매주 올라가면 끝날거다. 그때까지만 지켜봐주면 될 것 같다”고 유튜브를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죄를 지은게 있어서 유튜브를 접는게 아니다”라며 “갑작스레 결정한거다. (내가) 아무리 증명하고 해명을 해도 안된다. 계속 ‘어설프게 해명하고 증명했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다 했다고 생각한다. 그냥 당신들(악플러)은 내가 싫은거다. 그냥 분탕질이 좋은거지 않냐. 뜻대로 해주겠다. 내 멘탈이 이제 안되겠더라”며 유튜브를 그만 두는 이유가 악플러에 있다고 설명했다.
은현장은 또 “내가 유튜브로 대체 얼마나 돈을 벌고 뭘 한다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조용히 사업 하겠다. 사업하면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가 뱉은 말이 돈으로 따지면 광고부터 시작해 어마어마하게 크다. 위약금을 물던 하겠다. 아마 생각하는 것 이상(의 금액)일거다”라며 “지금은 내가 명확하게 피해본걸 입증해야하는 상황이다. 모든게 해결되고 법적 소송이 끝나면, 그때 제가 떳떳하다면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은현장은 자본금 3000만원으로 치킨 프렌차이즈를 시작해 200억원에 매각한 인물로 2021년 자서전 ‘나는 장사의 신이다’를 발간해 화제를 모았다. 또 유튜브를 통해 현재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500억원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은현장이 밝힌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매각 금액과 실제 매각 금액에 차이가 있다는 주장과 지난해 주가조작 및 배임 혐의로 구속된 원영식 회장의 초록뱀미디어 계열사 중 은현장이 매각한 브랜드가 속해있어 주가조작에 연루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 등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은현장은 “매각 대금을 한 번에 받은 게 아니지만 200억원을 받은 게 맞다”며 계좌 입금 내역을 공개하고, 초록뱀미디어에 관련해서도 “관련이 있다면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악플이 계속되자 은현장은 유튜브 중단을 결정한 것. 은현장은 유튜브 채널 중단을 통해 피해 규모를 입증하고, 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은현장은 “그 사람들이 다시 일어나지 못하도록, 감당할 수 없을 수준의 비용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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