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 "고령 농업인, 농지 매도 시 1㏊당 월 5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024년부터 고령 농업인의 영농 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 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 농업인 등에게 매도(매도 조건부 임대 포함)하는 경우, 매월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024년부터 고령 농업인의 영농 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 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 농업인 등에게 매도(매도 조건부 임대 포함)하는 경우, 매월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소유 농지를 이양하는 방법은 매도와 매도 조건 부임대 등 두 가지로 나뉜다.
매도는 농지를 매도하는 조건으로 1㏊당 매월 5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는 공사에 임대 후 농지 연금 지급 기간 종료 시 매도하는 조건으로 1㏊당 매월 40만원의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이양받은 농지는 농어촌공사가 청년 농업인에게 우선 제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팜 등 미래농업 준비를 위해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이정문 전북본부장은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도입을 통해 고령 농업인은 노후생활 보장을, 청년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영농 정착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미래 농업의 적극 대비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신청 조건에 해당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읍·면사무소에 홍보 책자 비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사업 대표전화(1577-7770),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또는 농어촌공사 각 지사를 방문해 상담·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트럼프에 "Fxxx" 욕설 날렸다 역풍 맞은 '백설공주' 주연배우, 결국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