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대수, 제22대 총선 서울 강서을 출마···‘한국노총 동지’ 김성태와 공천 경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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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인 박대수 예비후보는 30일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강서을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현재 강서을 지역구는 한국노총 사무총장 출신인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제18대부터 제20대 총선에서 내리 3선을 지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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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조위원장·한국노총 출신 대표적 노동계 인사
“대한민국의 관문 김포공항이 있는 강서, 새 도시 브랜드 갖출 것”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인 박대수 예비후보는 30일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강서을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대표적인 노동계 인사로 비례대표로 활동한 박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한국노총 출신인 박 예비후보는 대한항공 노조위원장,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하며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주도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예비후보는 "일과 여가를 편안하고 윤택하게 누릴 수 있는 ‘누구나 살고 싶은 강서’로 만들어야 할 때" 라며 "대한민국의 관문인 김포공항이 있는 곳이라는 상징을 너머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택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 지역·소득·세대 간 격차 해소,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실물 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확대, 결혼·출산·양육 지원 제도 강화, 초고령화 시대 노인 복지 정책 마련 등의 화두를 던졌다.
현재 강서을 지역구는 한국노총 사무총장 출신인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제18대부터 제20대 총선에서 내리 3선을 지낸 곳이다. 김 전 의원 역시 같은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여서 ‘한국노총 동지’ 사이인 두 사람의 공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지역구 현역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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