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거’ 이정후, 다음달 1일 출국해 MLB 첫 시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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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다음달 1일 미국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이정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이정후가 2월 1일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프로야구 키움에서 활약한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03억원)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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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이정후가 2월 1일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정후는 미국 도착 후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가 운영하는 훈련 시설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다음달 중순 시작하는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로 이동한다. 샌프란시스코의 투·포수 훈련일은 2월 16일, 야수 합류로 전체 선수단이 훈련하는 첫날은 2월 21일이다.
지난 시즌까지 프로야구 키움에서 활약한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03억원)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정규시즌 개막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팀 동료들과 처음으로 인사하는 이정후는 오는 2월 25일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서 빅리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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