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공관위 3차 회의 시작…"후보 심사 절차·세부 경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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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30일 오후 3차 회의를 시작했다.
정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차 회의 시작 전 기자들에게 "오늘 회의는 공천 신청자에 대한 심사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국민의힘은 보수정당 사상 최초로 경쟁력, 도덕성, 당무감사, 당 및 사회 기여도, 면접 등 정량화 된 평가를 시도하고 있고 처음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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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30일 오후 3차 회의를 시작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세부적인 경선 방식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차 회의 시작 전 기자들에게 "오늘 회의는 공천 신청자에 대한 심사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국민의힘은 보수정당 사상 최초로 경쟁력, 도덕성, 당무감사, 당 및 사회 기여도, 면접 등 정량화 된 평가를 시도하고 있고 처음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기초해 후보 심사에 적절하게 반영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준비할 것"이라며 "오늘은 보다 세부적인 경선 방식에 관해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공관위은 지난 16일 이뤄진 1차 회의에서는 컷오프 비율, 중진 페널티 등의 시스템 공천을 결정한 바 있다. 현역 7명이 컷오프 되고 18명이 경선에서 감점을 받게 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어 23일 진행된 2차 회의에선 우선추천(전략공천) 가능 지역구의 기준을 결정해 발표했다. 앞서 진행된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3회 연속으로 패배한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하기로 했다.
정 공관위원장은 "3차 회의에서 경선 방식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천 경선이 국민과 당원 민심을 담는 큰 그릇이 될 수 있도록 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young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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