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행사 열어

심은지 2024. 1. 30.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30일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4년 소방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행사'를 실시했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3975대(총 6339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협회 중앙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소화기 전달식 행사를 갖고, 소화기 627대(총 1000만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회⸱13개 시도회 동참,
6300여만원 상당 소화기 전달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왼쪽)이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 총장에게 '소화기 1천만원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는 30일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4년 소방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행사'를 실시했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3975대(총 6339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협회 중앙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소화기 전달식 행사를 갖고, 소화기 627대(총 1000만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기증받은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소방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소방 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를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국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으로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물품 후원 및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장학금 지원', '산불⸱홍수 등 재난 피해 지원' 등도 실천하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