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폭행’ 혐의 전 야구선수 정수근,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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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아내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30일) 특수폭행 혐의로 정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일 오전 5시쯤 자택에서 술에 취해 골프채로 아내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정 씨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남양주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에게 술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도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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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아내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30일) 특수폭행 혐의로 정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일 오전 5시쯤 자택에서 술에 취해 골프채로 아내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정 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씨의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이 있었다고 말했지만, 최근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출동 당시 현장과 이마에 난 상처 등을 고려해 정 씨의 폭행이 있었다고 보고, 정 씨에게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앞서 정 씨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남양주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에게 술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도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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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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