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기후위기 등 난제 R&D로 해결…`한계도전 프로젝트`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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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 시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연개발을 추진하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가 첫 발을 내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연구 주제의 의견요청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연구재단 한계도전전략센터는 접수된 의견요청서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해당 기술과 과제 기획을 구체화하고, 다음달 말 예정된 기술제안토론회를 거쳐 3월 초 신규과제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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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열 저장 이송 , 인간의 기억저장 방식 등 주제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 시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연개발을 추진하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가 첫 발을 내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연구 주제의 의견요청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계도전 R&D는 기존 R&D 관리체계를 벗어나 도전적 문제 정의와 연구자 주도의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간이며, 총 4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민간 전문가인 책임 PM(프로젝트 매니저)이 프로젝트에 대한 권한과 독립성을 갖고 총괄한다.
의견요청서 접수는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책임PM 3명이 선정한 소재, 기후에너지, 바이오 분야 총 8개 연구주제에 대한 의견요청서를 받는다. 소재 분야는 △양자 통신용 단일 광자를 상온에서 생성하는 기술 △데이터 폭증시대에 대비한 광 통합회로용 광 변조 혁신기술 △과불화 화합물 대체 생체친화적 윤활코팅 소재 기술 등이 연구주제로 꼽혔다.
기후에너지 분야에서는 △최소 에너지를 이용하는 탄소순환 기술 △과학기계학습을 이용한 극단 기상변화 예측 및 재난위험 맵핑 기술 △고온 열 저장·이송 시스템 설계를 위한 한계 기술이 선정됐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기억을 따로 저장하고 재인식할 수 있을지에 관한 연구 △스마트 자율시스템을 활용한 생활 습관과 환경을 제어하는 기술 개발 등이 꼽혔다. 의견요청서 접수는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연구재단 한계도전전략센터는 접수된 의견요청서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해당 기술과 과제 기획을 구체화하고, 다음달 말 예정된 기술제안토론회를 거쳐 3월 초 신규과제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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