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병 투병환자가 그린 그림 구매해 희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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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봉사단체 '봉우리'가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자의 그림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후원에 나섰다.
30일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에 따르면 봉우리는 최근 근이영양증으로 투병 중인 최한결씨(21)의 작품 1점을 구매해 후원했다.
최씨는 온 몸이 굳어가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으며 현재는 손목 아래 정도만 움직일 수 있다.
봉우리가 구매한 작품은 지난해 11월 전남대어린이병원에서 전시회에 출품했던 작품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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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비영리 봉사단체 '봉우리'가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자의 그림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후원에 나섰다.
30일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에 따르면 봉우리는 최근 근이영양증으로 투병 중인 최한결씨(21)의 작품 1점을 구매해 후원했다.
최씨는 온 몸이 굳어가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으며 현재는 손목 아래 정도만 움직일 수 있다.
봉우리가 구매한 작품은 지난해 11월 전남대어린이병원에서 전시회에 출품했던 작품 '나무'다.
최씨는 2019년부터 전남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 서비스를 통해 미술요법을 지원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희조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장은 "올 연말에도 전시회에서 다른 작품을 선보이도록 즐겁게 작업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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