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원정리 야산에 불…밭에서 쓰레기 소각하다 번져

정우용 기자 2024. 1.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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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14분쯤 경북 청도군 원정리 야산에서 불이 나자 소방헬기가 물을 뿌리고 있다. (청도소방서 제공) 2024.1.30/뉴스1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30일 오후 1시14분쯤 경북 청도군 원정리의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민이 인근 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씨가 바람을 타고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인력 95명을 동원해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진화되는대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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