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블리자드, 새 사장에 요한나 파리스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 오버워치, 스타크레프트 등을 전개중인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신임 CEO 선임을 알렸다.
블리자드의 대주주 마이크로소프트(MS)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새 CEO로 요한나 파리스(사진·Johanna Faries)를 임명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요한나 파리스 신임 사장은 지난 2018년 콜 오브 듀티의 e스포츠 담당으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뉴스] 이의석 기자 =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 오버워치, 스타크레프트 등을 전개중인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신임 CEO 선임을 알렸다.
블리자드의 대주주 마이크로소프트(MS)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새 CEO로 요한나 파리스(사진·Johanna Faries)를 임명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공식 임기는 내달 5일 시작된다.
요한나 파리스 신임 사장은 지난 2018년 콜 오브 듀티의 e스포츠 담당으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액티비전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총괄 등을 맡았던 그는 이후 총괄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세지에서 그는 "새로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간 블리자드가 30년 넘게 전 세계에 전달해 온 모든 것에 경외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임명되었다는 소식은 다양한 반응, 질문, 심지어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며 "저는 블리자드가 더욱 번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요한나 파리스 신임 사장은 또 "가능한 한 많은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고, 더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한 비공식적 모임을 계획 할 것"이라며 "모임에 참석할 수 없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이메일로 의견을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최근 대규모 개발 인력 감축 등의 악재를 우려의 시각도 있다. 앞서 블리자드는 지난 25일 MS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게임 부문 개발 및 운영 인력 2만 2000명 중 약 19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핵심 해고 대상 기업으로 언급되면서 MS 게이밍을 대표하는 Xbox를 비롯해 지난 2021년 최종 인수가 결정된 제니맥스 등이 강력한 구조 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했다.
STN뉴스=이의석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