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폭력전담조사관 198명 위촉

형민우 2024. 1.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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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학교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198명을 위촉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는 퇴직 교원 또는 경찰, 청소년 전문가, 사안 조사 유경력자 등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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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전담조사관 모집 포스터 [전남도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학교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198명을 위촉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는 퇴직 교원 또는 경찰, 청소년 전문가, 사안 조사 유경력자 등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이들은 3월부터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을 조사하고, 학교폭력 사례 회의 및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조사 결과에 대해 진술하게 된다.

박정애 전남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위촉으로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공정성 강화로 심의 결과에 대한 불복이 줄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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