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국 대학생들, 모의 유엔대회서 '북한인권' 해결 방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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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통일교육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북한인권 시민단체(NGO) '성통만사' 외국인 인턴 대학생·대학원생을 45명을 대상으로 북한인권 관련 모의 유엔(UN)대회 등 참여형 통일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선 이신화 북한인권 국제협력대사가 '북한인권 문제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정진헌 통일교육원 교수가 '북한 경제 사회 실상 및 북한 MZ세대'를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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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국립통일교육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북한인권 시민단체(NGO) '성통만사' 외국인 인턴 대학생·대학원생을 45명을 대상으로 북한인권 관련 모의 유엔(UN)대회 등 참여형 통일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선 이신화 북한인권 국제협력대사가 '북한인권 문제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정진헌 통일교육원 교수가 '북한 경제 사회 실상 및 북한 MZ세대'를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한다.
다음달 1일엔 모의 유엔대회를 열고 북한인권 문제 개선을 위한 세계 청년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참여자 3명에겐 통일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는 통일교육원의 올해 첫 글로벌 통일교육 과정이다. 통일부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3년 글로벌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그동안 2500명의 주한외국인, 해외대학생, 재외동포가 참가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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