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세수감소에 자주 재원확보 추진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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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지속된 경기침체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에 의한 세수 감소에 적극 대처하고자 자주재원 확충에 총력 대응한다고 30일 밝혔다.
박희조 구청장은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수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이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며 "누락된 세원 발굴과 체납액 징수 등 자구노력을 통해 주민을 위한 가용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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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는 지속된 경기침체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에 의한 세수 감소에 적극 대처하고자 자주재원 확충에 총력 대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세입을 분석한 결과 구세·지방교부세 등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세수 전망도 밝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수 확보 노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세외수입 주요 부서를 포함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각 부서 간 협업과 역할 분담을 통해 징수 역량을 집중하고 체납액 징수는 물론 세원 발굴 노력을 병행해 세수 확충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방세 분야는 사업장 일제 조사와 과세자료 검증을 통한 누락된 세원 발굴과 함께 미신고된 지방세를 찾아내 추징한다. 세외수입 분야의 경우 부과 부서별 특성에 맞도록 추진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세무부서의 부과 징수 노하우 공유·협업을 통해 촘촘한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수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이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며 “누락된 세원 발굴과 체납액 징수 등 자구노력을 통해 주민을 위한 가용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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