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진주시와 동반성장"…본사이전 10주년 기념식[중기소식]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30일 중소기업계 소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경남 진주 본사에서 '중진공 창립 45주년 및 지방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진주혁신 그린도시 10+ 프로젝트'를 통한 진주시와의 향후 10년 동반 성장을 선포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진주혁신 그린도시 10+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진주시와의 향후 10년 간 상생협력을 다짐하며, 조규일 진주시장과 사계절 변함없는 상록수인 황금소나무에 동행리본을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중진공은 기념식 이후 경남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0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했다. 중진공은 2009년부터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의 급여 지급액 중 일부 금액을 공제하는 '월급 끝전떼기'를 추진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부산 본사에서 임원·부장·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보 역할 확대 전략'을 주제로 2024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년 경영성과와 2024년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기술평가 인프라 개방을 통한 기술금융 접근성 향상 방안,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평가 방안, 기술창업기업과 R&D기업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보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대외 환경변화와 내부 역량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우리나라 경제활력 회복에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창업진흥원(창진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인류문화의 다양함과 풍요로움을 의미하는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활동한 공공기관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창진원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문화다양성 보호·증진·확산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은 지역 내 활용되지 않던 자원에 풍부한 콘텐츠를 가미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육성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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