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제 황금 리스트는…” 임윤찬 플레이리스트에는 어떤 음악이?
조은경 2024. 1. 30. 14:16
"'아 이게 피아노 연주구나', '이게 진정한 음악이구나'라고 느꼈던 곡들이에요."
어제(29일) 서울 명동 애플 매장에서 열린 애플뮤직클래시컬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자신이 직접 고른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했습니다.
임윤찬은 '피아노 황금기'란 제목으로 9개 트랙으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폴란드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그나츠 프리드먼이 연주한 쇼팽 연습곡,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유리 예고로프가 연주한 슈베르트 작품 등이 담겼습니다.
임윤찬은 플레이리스트를 한마디로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더니 "한마디로 표현할 순 없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제가 (플레이리스트에) 넣은 음악은 저에게 큰 충격과 희망을 줬던 음악들"이라며 "제가 받은 그런 느낌을 다른 분들도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고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뮤직클래시컬은 클래식 음악에 특화된 스트리밍 서비스로 애플뮤직의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이며, 지난해 북미 및 유럽에서 먼저 출시했습니다.
임윤찬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손열음, 작곡가 정재일 등과 함께 협업 아티스트로 선정됐습니다.
앱에서는 협업 아티스트들의 플레이리스트 및 독점 음반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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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기자 (eunkung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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