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설 연휴 단계별 특별 관리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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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오는 설 연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특별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설 전후 시내 주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성수품 구매지역과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에 교통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등 기동장비 113대와 하루 평균 400명의 경력을 집중 배치한다.
쇼핑객이 몰리는 혼잡지역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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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오는 설 연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특별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설 전후 시내 주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성수품 구매지역과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에 교통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등 기동장비 113대와 하루 평균 400명의 경력을 집중 배치한다.
설 연휴 전인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는 20개 전통시장 주변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쇼핑객이 몰리는 혼잡지역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도 벌인다.
연휴가 상대적으로 짧은 만큼 조기 성묘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부산시내 공원묘지 7곳 주변에도 교통경찰을 배치한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8일부터 고속도로 혼잡구간 7곳과 병목구간, 사고 우려지역에 교통경찰을 증원 배치하고 지정체 구간은 관계기관과 협조해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내 터미널과 기차역, 외곽 연결 도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경찰 오토바이 10여 대를 이용해 돌발 정체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야간 구분없이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사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정체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교통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시민에게 당부하며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차량을 사전 점검하고, 교통 법규를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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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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