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장 방문객 올들어 30만명 넘어…MZ세대 ‘먹킷리스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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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새해 들어 28일만에 예산시장 방문객수가 30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52만명의 관광객이 예산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으며 '예산시장 장터광장'에는 30만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300만 명이 예산시장을 방문하며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올 1월 방문객 최다 관광지 2위는 6만1000명이 다녀간 예당호 출렁다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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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새해 들어 28일만에 예산시장 방문객수가 30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52만명의 관광객이 예산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으며 ‘예산시장 장터광장’에는 30만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반드시 먹어야 할 요리’라는 의미의 ‘먹킷리스트’로 소개되며 ‘복고 감성’의 유행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300만 명이 예산시장을 방문하며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군 관계자는 “예산시장 활성화는 단지 상업목적의 의미를 넘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타 지자체와 정부부처 등의 우수 벤치마킹 사례로 꼽히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올 1월 방문객 최다 관광지 2위는 6만1000명이 다녀간 예당호 출렁다리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예당호 쉼하우스, 예당호 수변무대 완공에 힘입어 127만명이 방문했다. 오는 7월에는 예당호 일대에 착한농촌 체험세상 전망대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꾸준한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
이어 방문객 3위는 5만7000명이 방문한 스플라스 리솜으로 기록됐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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