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누적 관람객 6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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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문을 연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첫해 누적 관람객 59만5천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 60만명을 넘겼다.
이 수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제외한 13개 소속 지방국립박물관의 지난 한 해 평균 관람객 수를 20만명 가까이 웃도는 수치라고 박물관은 설명했다.
김성헌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은 "많은 관람객이 이곳을 방문해 총체적 문화예술 측면에서 문자를 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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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6개월 만에 60만명 찾아 =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개관 6개월여 만에 누적 관람객 6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문을 연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첫해 누적 관람객 59만5천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 60만명을 넘겼다.
이 수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제외한 13개 소속 지방국립박물관의 지난 한 해 평균 관람객 수를 20만명 가까이 웃도는 수치라고 박물관은 설명했다.
지난달부터 열리고 있는 두 번째 특별전 '문자와 삽화-알브레히트 뒤러의 판화를 만나다'는 개막 1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넘기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인천에 처음 생긴 국립박물관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들어진 문자 전문 박물관이다. 송도 센트럴파크 한편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두루마리 종이에서 모티브를 딴 외관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김성헌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은 "많은 관람객이 이곳을 방문해 총체적 문화예술 측면에서 문자를 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밀리의서재, 창비 도서 공급 =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출판사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밀리의서재는 이를 통해 지난달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7권과 '국토박물관 순례' 1~2권, 이달 창비의 영어덜트 '소설Y' 시리즈 10권을 잇달아 공개했다.
또한 전자책·오디오북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업체 부커스와 인기 학습 만화 '와이?'(Why?) 시리즈의 전자책 공급을 위한 제휴도 맺어 전권 316종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성호 밀리의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모든 책을 밀리의서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베스트셀러를 확보하는데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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