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얼굴형·웃는 입·간격 좁은 눈·붉은 뺨…'부자 될 상'이로구나

김학진 기자 2024. 1. 30.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람들이 '부유하다'라고 인식하는 사람과 '가난하다'고 인식하는 관상이 따로 정해져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사람들이 타인의 외모를 보고 그들을 부자와 가난한 자로 분류하는 고정관념에 따른 얼굴 인식 분석 결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좁은 얼굴형에 친근한 외모, 뚜렷한 이목구비에 웃는 입, 치켜올린 눈썹과 간격이 좁은 눈, 붉은 뺨을 가진 사람이 부자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연구팀 "관상 정해져 있다"…마크 저커버그·제프 베이조스 대표적
사람들이 '부유하다'라고 인식하는 사람과 '가난하다'고 인식하는 관상이 따로 정해져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메일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사람들이 '부유하다'라고 인식하는 사람과 '가난하다'고 인식하는 관상이 따로 정해져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영국 글래스고대학의 토라 비욘스도티르 박사팀이 최근 '부에 대한 인식'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사람들이 타인의 외모를 보고 그들을 부자와 가난한 자로 분류하는 고정관념에 따른 얼굴 인식 분석 결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좁은 얼굴형에 친근한 외모, 뚜렷한 이목구비에 웃는 입, 치켜올린 눈썹과 간격이 좁은 눈, 붉은 뺨을 가진 사람이 부자로 보인다.

이런 얼굴을 가진 대표적인 인물로는 억만장자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꼽혔다.

연구진은 "베이조스는 따뜻한 피부색을 띠고 있고 저커버그는 좁은 얼굴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가난해 보이는 관상은 낮은 눈썹과 짧은 턱, 처진 입에 어둡고 차가운 피부톤 등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이런 얼굴은 체력이 안 좋고 무능해 보이며 지능이 안 좋기 때문에 타인에게 신뢰할 수 없다는 인상을 주며 복종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인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토라 비욘스도티르 박사는 "외모만 보고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며 "외모만으로 타인을 판단할 경우, 사회 계층이 낮다고 인식되는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결과가 생길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