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유가족 반발…정부 청사 진입 시도

허윤석 기자 2024. 1. 30.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참사특별법의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 행사안이 의결됐다는 소식에 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정부를 용서할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오늘(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릴레이 발언을 이어가던 유족들은 거부권 행사 의결 소식이 전해지자 유족들을 두 번 죽이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족들은 오후에는 서울시청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특별법이 헌법을 훼손한다는 정부 입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참사특별법의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 행사안이 의결됐다는 소식에 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정부를 용서할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오늘(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릴레이 발언을 이어가던 유족들은 거부권 행사 의결 소식이 전해지자 유족들을 두 번 죽이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정부서울청사 정문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고 일부 유족들은 바닥에 주저앉거나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유족들은 오후에는 서울시청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특별법이 헌법을 훼손한다는 정부 입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허윤석 기자 hy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