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주연 '의녀 대장금', 제작 본격화…10월 첫 촬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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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의녀 대장금'이 오는 10월 촬영 시작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제작사 판타지오 측은 "10월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대작 사극 '의녀 대장금(가제)'의 주연 배우인 이영애를 지난해 6월 캐스팅 한데 이어 최근 드라마 작가와 계약을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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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드라마 '의녀 대장금'이 오는 10월 촬영 시작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제작사 판타지오 측은 "10월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대작 사극 '의녀 대장금(가제)'의 주연 배우인 이영애를 지난해 6월 캐스팅 한데 이어 최근 드라마 작가와 계약을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의녀 대장금'은 지난 2003년 9월부터 2004년 3월까지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이다. 드라마 '대장금'은 올해 종영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에 맞춰 올해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이다.
제작사 판타지오는 올해 '의녀 대장금' 제작은 물론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와 상반기 방송 예정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의 사전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사극 드라마 제작 속도에 탄력이 붙었다"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드라마, 아티스트 신규 앨범 제작 등에 집중해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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