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작년 '주택인허가·착공·분양' 명암 교차…'준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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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 등 주요 건설 지표의 명암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금조달 악화와 자재값 상승 등 공사비 급증으로 공사를 중단하며 준공은 광주·전남 모두 감소했다.
주택 착공은 광주는 1만2315가구로 전년(9051가구)에 비해 36.1% 증가했으나, 전남은 9506가구로 전년(1만3771가구)보다 40.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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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23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작년 1~12월 광주 주택 인허가(전체주택)는 1만988가구로 전년같은기간(9688가구)대비 12.9% 증가했다. 전남은 1만9951가구로 전년같은기간(2만2761가구)보다 12.3% 감소했다.
주택 착공은 광주는 1만2315가구로 전년(9051가구)에 비해 36.1% 증가했으나, 전남은 9506가구로 전년(1만3771가구)보다 40.0% 감소했다.
주택 분양(공동주택)도 광주는 9233가구로 전년(4029가구)대비 129.2% 급증한 반면 전남은 3709가구로 전년(9709가구)보다 61.8% 급감했다.
준공은 광주는 3348가구로 전년(1만2453가구)대비 73.1% 급감했고, 전남은 1만2186가구로 전년(1만6090가구)보다 24.3% 감소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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