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노후 간판 교체에 최대 200만원 지원

김능현 기자 2024. 1. 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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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올해 소상공인 운영 점포 150곳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의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구청이 건물 및 구간 단위로 일괄적으로 간판 교체사업을 했지만, 올해는 지역구분 없이 영세·소상공인이 노후 간판 개선을 희망할 경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방식을 바꾸었다.

업소당 1개의 광고물에 한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설치비용의 10%는 자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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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양천구가 올해 소상공인 운영 점포 150곳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의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구청이 건물 및 구간 단위로 일괄적으로 간판 교체사업을 했지만, 올해는 지역구분 없이 영세·소상공인이 노후 간판 개선을 희망할 경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방식을 바꾸었다.

업소당 1개의 광고물에 한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설치비용의 10%는 자부담이다. 간판 교체 수행업체도 관내 옥외광고사업자로 한정해 소상공인과 광고업자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양천구는 2009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총 398개 건물 6356개의 불법 간판을 정비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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