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폭포 등 서귀포 공영관광지 5곳 설 연휴 정상 운영 [서귀포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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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는 설 연휴인 내달 9~12일 공영관광지를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관광지는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 대포 주상절리대, 천제연폭포, 산방산·용머리해안 등 5곳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공영관광지 시설 안전 관리 및 관람객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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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 서귀포시는 설 연휴인 내달 9~12일 공영관광지를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관광지는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 대포 주상절리대, 천제연폭포, 산방산·용머리해안 등 5곳이다.
특히 천지연폭포는 시내에 위치한 관광지 가운데 유일하게 야간에도 운영해 오후 9시 5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용머리해안의 경우 날씨와 간조·만조 등 해수의 영향 때문에 수시로 관람이 통제되는 만큼 방문 전 관람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공영관광지 시설 안전 관리 및 관람객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
서귀포시가 시민들이 '제주도 공간 포털' 이용시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관리하는 공유재산(토지)은 작년 말 기준으로 총 4만8623필지(4880만2000㎡)다. 최근 1년간 1341필지(607㎡)가 늘었다.
시는 "매년 증가하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 당면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06년 공유재산 대장 전산화 이후 2020년 일제 정비에 처음 나서 작년까지 8834건을 정비했다.
올해는 공유재산 대장과 토지대장 대조 결과 면적·지목 등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1818건을 정비할 계획이다. 지적 합병·분할 등으로 면적이 일치하지 않는 자료가 245건, 토지대장과 공유재산 대장의 지목이 일치하지 않는 자료가 1573건이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통해 정확한 재산관리 체계를 구축해 정보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시민 모두의 재산인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가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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