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상대인 건 맞지만... 비교적 강팀 상대로 모두 패배한 사우디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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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어려운 상대는 맞지만 사우디는 강팀을 잘 잡지 못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상승세가 좋다.
또한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도 경기력이 좋지 않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이길 수 있다고 믿어야 하지만,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치열한 승부가 될 것이며 승부차기까지 갈 수도 있다.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고,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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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어려운 상대는 맞지만 사우디는 강팀을 잘 잡지 못한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다. 한국은 31일 새벽 1시(한국 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사우디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8강에서 호주와 격돌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상승세가 좋다.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를 거두며 만만하게 볼 팀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사우디보다 약세인 팀들이다. 5승 1무를 거두는 동안 상대했던 팀은 파키스탄-요르단-레바논-오만-키르기스스탄-태국이다. 사우디보다 피파 랭킹이 높았던 팀은 없었다.
반면 사우디가 5승 1무를 하기 전에는 상황이 심각했다. 메시를 무너뜨린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승리 이후 11번의 경기를 치렀지만 단 1승만 챙겼다. 또한 1승 1무 9패를 하며 얼마나 성적이 좋지 않았는지를 보여준다.
패배한 팀을 살펴보면 이라크-오만-베네수엘라-볼리비아-코스타리카-한국-말리-폴란드-멕시코였다. 이 중에서 오만과 이라크와 오만을 제외하곤 모두가 상대적으로 강한 팀이었다. 사우디는 조직력이 강한 팀이 아니기에 체급이 차이가 난다면 패배를 했다.
한국과의 지난 9월 평가전 때도 한국 대표팀에게 슈팅 18개를 허용했으며 유효슈팅을 무려 9개나 허용하며 수비가 약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도 경기력이 좋지 않다. 조별 리그 1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도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골을 넣어 간신히 2-1로 승리했으며 타지키스탄과의 경기에서도 키르기스스탄이 2명 퇴장당했기 때문에 이겼다고 볼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8월 부임한 만치니 감독에 대해 “10경기 만에 팀을 만든 그의 솜씨를 볼 수 있고, 매우 좋은 팀이지만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에게는 강점이 있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어야 하는 정신력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이길 수 있다고 믿어야 하지만,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치열한 승부가 될 것이며 승부차기까지 갈 수도 있다.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고,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클린스만은 마지막으로 "우리가 아는 것은 지난 몇 주 동안 열심히 훈련했고 목표가 있다는 것뿐이다. 우리는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몇 가지 실수를 저질렀지만 이를 바로잡았으니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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