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제조업체 설 상여금 39만원… 4곳 중 1곳은 ‘지급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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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지역 제조업체의 설 명절 평균 상여금은 39만원으로 나타났다.
30일 김천상공회의소가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 60곳을 대상으로 '설 휴무 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다.
김천지역에서는 31곳(51.7%)이 명절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규 상여금 또는 교통비 형식으로 평균 39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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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지역 제조업체의 설 명절 평균 상여금은 39만원으로 나타났다.
30일 김천상공회의소가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 60곳을 대상으로 ‘설 휴무 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다.
김천지역에서는 31곳(51.7%)이 명절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규 상여금 또는 교통비 형식으로 평균 39만원 수준이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업체는 15곳(25%)으로 나타났다.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업체는 14곳(23.3%)으로 집계됐다.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 중 38곳(63.3%)은 2~5만원의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휴무 기간은 2월 9~12일이며, 60곳 업체 중 53곳(88.3%)이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이 중 39곳(65%)은 공장 가동 없이 단체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라인을 멈출 수 없는 시스템과 납기 준수 등으로 공장을 가동하며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14곳(23.3%)으로 확인됐다.
김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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