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민-민 상시 돌봄체계’ 본격 운영

박종근 기자(=의성) 2024. 1. 30.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의성군은 이웃의 불편함을 가장 잘 알고 돌봐 줄 수 있는 '민-민 상시 돌봄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30일 의성군에 따르면 민-민 상시 돌봄체계는 읍·면-마을-이웃 단위 인적 안전망인 행복기동대, 마을돌보미, 이웃돌보미로 구성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가까운 이웃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소외되는 군민이 없는 의성,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주수 군수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행복한 의성 만들겠다”

경북 의성군은 이웃의 불편함을 가장 잘 알고 돌봐 줄 수 있는 '민-민 상시 돌봄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30일 의성군에 따르면 민-민 상시 돌봄체계는 읍·면-마을-이웃 단위 인적 안전망인 행복기동대, 마을돌보미, 이웃돌보미로 구성된다.

행복기동대는 18개 읍·면별 각종 전문기술을 가진 169명이 참여해 재능기부를 통해 수도 수리, 방충망 교체 등 취약계층 주거지원과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한다.

마을돌보미 400명은 마을 단위 돌봄 책임자 겸 리더로 보일러 점검, 동파 예방 등 겨울철 안전사고 미연 방지는 물론 마을 내 돌봄대상자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생활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웃돌보미는 홀몸어르신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1대 1 매칭으로 가사지원, 병원 동행 등 간단한 생활지원 및 안부 확인 등 우울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 활동을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가까운 이웃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소외되는 군민이 없는 의성,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박종근 기자(=의성)(kbsm24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