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할리우드 진출…아마존 '버터플라이'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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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가 아마존 시리즈로 할리우드 진출의 첫 발을 내디뎠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박해수가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맡은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박해수는 '버터플라이'에서 영어 대사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박해수는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021)으로 제74회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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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박해수가 아마존 시리즈로 할리우드 진출의 첫 발을 내디뎠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박해수가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맡은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전직 미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조각나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 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다. 박해수는 '버터플라이'에서 영어 대사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박해수는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021)으로 제74회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됐다. 이어 넷플릭스 '수리남'(2022)까지 흥행에 성공시키며 명실상부 글로벌 배우로 자리잡았다.
박해수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맺고 글로벌 활동에 시동을 켰다. 배우 김다미와 함께 한 영화 '대홍수' 개봉을 올해 앞두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촬영에 한창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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