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모두의주차장, 지난해 거래액 400억원 돌파

윤선영 2024. 1. 30.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연간 거래액이 4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약 200만명의 회원이 평균 78%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1회 이상 주차장을 이용했으며 총 거래액은 400억원을 넘어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두의주차장이 2023년 결산 리포트를 발표했다. 쏘카 제공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연간 거래액이 400억원을 돌파했다.

쏘카는 모두의주차장 2023년 결산 리포트를 30일 발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약 200만명의 회원이 평균 78%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1회 이상 주차장을 이용했으며 총 거래액은 400억원을 넘어섰다. '유휴 주차면 공유 서비스'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65% 성장했으며 지난해 4월 첫 선보인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는 누적 신청 4000건을 돌파했다.

이용 지역은 서울 서초구, 마포구, 종로구, 서대문구 등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 오전 출근 시간대(8시~9시)가 20%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연간 주차권 판매는 총 391만건으로 전년 대비 75% 상승했다. 주 구매 요일은 이동 수요가 높은 토요일이 가장 높고 평일, 일요일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 주차권 권종은 평일 당일권, 휴일 당일권, 평일 심야권, 휴일 심야권 순으로 출·퇴근시 근무지 주변에 차량 주차를 위해 구매한 비율이 높았다. 특히 부산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12배가 넘게 주차권 구매 건수가 상승했다.

본인 소유의 주차장 혹은 주차면의 빈 시간대를 활용해 주차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차권을 판매하는 '유휴 주차면 공유 서비스'는 전체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65% 성장했다. 이용자들은 주변 유료 주차장 대비 평균 90% 할인된 가격으로 공유 주차장(면)을 평일에 주로 이용했다.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는 모두의주차장 전문가들이 모든 종류의 주차장에 대한 수요데이터, 입지 분석 등을 진행하고 유휴 주차면을 최소화하는 수익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신청 지역은 수도권 67.1%, 비수도권 32.9%로 나타으며 수도권 중 서울 지역이 46.1%로 타 지역 대비 높은 편이었다. 신청자 유형은 임대인 45.1%, 임차인 43%, 주차장 관리인 11.9%다. 강남구의 경우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상품 도입으로 주차 1면 당 월 20만4000원의 추가 수익을 올려 만족도가 높았다.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는 "지난 한 해 약 200만명의 회원이 주변 유료 주차장 대비 최대 80% 할인된 금액으로 주차장을 검색, 이용했다"며 "앞으로도 본인 소유의 주차장(면)을 주차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여해 수익 창출과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차량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