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슈퍼 레이디', 아이튠즈 24개 지역 1위

(여자)아이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의 '슈퍼레이디'(Super Lady)가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도 통했다.

30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정규 2집 '2'가 발매 직후 국내·외 차트 정상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특히, 미국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톱 100 그리고 유럽 앨범 차트 1위는 물론, 호주,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필리핀, 폴란드, 러시아, 대만, 태국, 터키 등 24개 지역 및 국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 한국, 대만, 태국, 터키,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까지 8개 지역 및 국가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슈퍼레이디'는 미국, 터키, 대만, 일본 등 1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케이팝 송즈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거침없는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약 1년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는 숫자 '5'를 뒤집으면 '2'가 되듯 이면에 숨겨진 의미와 다섯 멤버가 발휘할 무한한 에너지, 그리고 음악적 견고함을 담아냈다. 선주문량만 180만 장을 달성하며 자체 신기록을 경신, 2연속 밀리언셀러를 예고하기도 했다.

타이틀 곡 '슈퍼레이디' 안무는 커스틴이 맡았다.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된 지 약 16시간 만에 조회수 1,090만 뷰 이상을 돌파, 글로벌 신드롬을 다시 한번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