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막아라" 밀양시, 방제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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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3월까지 고사목 5만여 그루를 제거하고 40ha 면적에 예방 나무주사를 시행하는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선단지, 가시권역에도 확대하고 방제전략에 따라 피해 외곽지역에서 압축방제를 시행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매우 심해 집단적으로 고사한 무안면 운정리 산2번지 일원(9.7ha)은 오는 3월까지 전량 모두베기를 시행해 방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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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3월까지 고사목 5만여 그루를 제거하고 40ha 면적에 예방 나무주사를 시행하는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황상근 나노경제국장 등 시 관계자들은 최근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활용해 산 정상, 계곡부 등 지상에서 예찰이 어려운 지역과 시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약 5만ha의 산림에 대해 항공예찰을 실시해 방제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 자체 예찰방제단 38명을 활용해 도심지 가시권 방제작업과 기회송림, 삼문송림 4390여 그루에 예방나무 주사를 시행했다.
시는 선단지, 가시권역에도 확대하고 방제전략에 따라 피해 외곽지역에서 압축방제를 시행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매우 심해 집단적으로 고사한 무안면 운정리 산2번지 일원(9.7ha)은 오는 3월까지 전량 모두베기를 시행해 방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봉경 산림보호병해충담당은 “적극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통해 밀양의 아름다운 산림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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