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스노우플레이크 프리미어 파트너십 획득

국내 파트너사 가운데 최초
고객 사례 확보 등 엄격한 조건 모두 충족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클라우드 운영관리(MSP) 회사인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의 프리미어 파트너십(Premier partnership)을 획득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국내 파트너사 가운데 프리미어 파트너십을 획득한 것은 메가존클라우드가 처음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Data Cloud) 고객사례 확보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의 엄격한 조건을 충족하고 국내 최초의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2022년 중반 스노우플레이크의 파트너로 데이터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 메가존클라우드는 2023년 1월에 셀렉트 파트너(Select partner) 자격을 획득했다. 이어서 2023년 11월 스노우프로 어드밴스드(SnowPro Advanced) 인증을 국내 파트너사에서 처음으로 취득함으로써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 획득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3에서 고객사와 함께 참여하며 선진 시장에서의 스노우플레이크 도입사례를 경험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산업분야의 선두 기업에 스노우플레이크 고객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2023년 9월에 개최된 데이터 클라우드 월드 투어 행사에서는 최상위 등급인 블랙 다이아몬드 파트너로 참여하여 고객사례를 소개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프리미어 파트너십 획득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스노우플레이크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컨설팅 및 구축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파트너로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전담 사업 및 기술조직 구성을 통해 국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스노우플레이크 프리미어 파트너십 획득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의 검증된 기술력 및 고객 확보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아시아 최대 MSP 사업자인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파트너사 중 최초로 프리미어 파트너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노우플레이크의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을 공급하며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에서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서 2022년에는 1조 4000억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였고, 현재 27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