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LA 집에 강도 침입…"유리문을 부수고 침입, 피해 없어"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 사진=스포츠한국 DB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미국 자택에 도둑이 침입했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지난 29일(현지 시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병헌의 LA 집에 강도가 들었다. 강도들은 유리문을 부수고 집 안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둑은 집 미닫이 문 유리를 깨고 침입했으며, 당시 이병헌과 가족은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TMZ는 그러면서 이병헌의 집을 노린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최근 LA 부촌을 돌며 물건을 훔쳐온 일당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이와 관련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미국 자택에 좀도둑이 든 것은 사실이지만, 피해 규모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2019년 LA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근에 주택을 매입했다. 주택은 5~6인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크기이며 구매 당시 가격은 200만 달러(한화 26억 원) 정도다. 이병헌의 미국 활동을 고려해 집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얻었고, 지난해 딸을 품에 안았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