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레이더] 위성곤 "3선 만들어 더 크게 써달라"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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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하며 3선 도전을 천명했습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오늘(30일)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가 변방이 아니라 누구나 새로운 내일에 도전하고 혁신을 꿈꾸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며, "'국토의 최남단'이라는 낡은 수사를 버리고 '대한민국의 혁신이 시작되는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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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하며 3선 도전을 천명했습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오늘(30일)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가 변방이 아니라 누구나 새로운 내일에 도전하고 혁신을 꿈꾸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며, "'국토의 최남단'이라는 낡은 수사를 버리고 '대한민국의 혁신이 시작되는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위 예비후보는 "변방의 아닌 혁신을 선도해 갈 서귀포에는 힘 있는 3선이 필요한다"며, "서귀포 시민들의 지지로 3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상임위원장에 당당히 도전하겠다"고 했습니다.
주요 공약에 대해서도 발표했습니다.
그는 "17년 전에 빼앗긴 서귀포 시민들의 주권을 함께 되찾겠다"며 기초자치단체의 부활을 전제로 하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힘을 쏟겠다고 했습니다.
위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토대를 마련하는 제주특별법을 개정했다.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할 수 있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서귀포는 서귀포시민들이 직접 선택을 통한 자치입법, 자치조직, 자치재정권을 직접 행사할 수 있는 기초자치단체로 전환되고 강화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자치권 강화를 통해 다양성이 꽃피고 혁신하는 자치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위 예비후보는 또 기후위기 대응혁신,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기후위기는 전지구적 문제이자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이미 다가온 오래된 미래"라며, "지금처럼 방치한다면 서귀포의 오늘과 내일은 모든 분야에서 암담할 수밖에 없다. 서귀포를 기후위기,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육성해 전 세계에 모범이 되는 지역으로 전환시켜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의료와 교육 분야에도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위 예비후보는 "아프면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가야만 하는 시대를 종식시키겠다.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로 정비해 아파도 걱정 없는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보편적 의료이용에서 소외된 제주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서귀포시가 '교육발전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이를 통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계기를 만들고 국제적 수준의 창의적인 인재가 육성되는 곳을 전환시키겠다" 밝혔습니다.
아울러 위 의원은 "제주의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제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육지 청년들이 기회를 찾아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의 섬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1차 산업은 고도화하고, 우주, 항공, UAM 등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첨언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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