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일본 아이치현 의원들과 제조업·청년교류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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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도청 집무실에서 일본 아이치현의회 의원단을 만나 경기도와 아이치현 간 우호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이치현의회 의원단의 다카쿠와 도시나오 의원은 "아이치현은 도요타 본사가 있는 일본의 제조업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이 IT산업에서 한국에 배울 점이 많은 만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청년교류는 마침 요청을 드리려고 했던 부분인데 경기도와 청년교류를 촉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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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도청 집무실에서 일본 아이치현의회 의원단을 만나 경기도와 아이치현 간 우호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아이치현의 협력 관계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치현과 제조업이라든지 산업 면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이치현과 청년 교류를 해봤으면 한다. 현에 적절한 파트너를 정해주시면 도 실무책임자들과 서로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치현의회 의원단의 다카쿠와 도시나오 의원은 "아이치현은 도요타 본사가 있는 일본의 제조업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이 IT산업에서 한국에 배울 점이 많은 만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청년교류는 마침 요청을 드리려고 했던 부분인데 경기도와 청년교류를 촉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아이치현의회 의원단은 자민당 의원 6명으로 구성됐으며, 양 지역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자는 내용의 오무라 히데아키 지사 서한을 김 지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경기도는 2015년 아이치현과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청소년,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1월 아이치현에서 개최되는 '한국페스티벌 IN 나고야'에 경기도 예술단을 파견하고 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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