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일달러 외화적금' 신규 가입시 1달러 추가 입금

(하나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하나은행은 새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용자를 위해 '일달러 외화적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달러 외화적금은 미화 1달러부터 월 최대 만달러 한도로 횟수 제한 없이 입금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달러 외화적금에 가입하는 이용자에게 '1달러'를 추가로 입금해 주기로 했다. 1달러 추가 입금은 매일 선착순 2024명의 손님에게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환율우대 및 우대금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을 통해 외화를 구입해 일달러 외화적금으로 입금하는 이용자에게 80% 환율우대를 지원한다. 가입 후 6개월 만기를 유지하는 이용자에겐 0.5%의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일달러 외화적금 가입 후 1개월이 지나면 현찰 수수료 없이 외화현찰로 바로 인출할 수 있다. 또 이용자가 미리 지정해 둔 환율에 도달하면 알림을 제공해 여행·유학자금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이용자들이 미화 1달러로 부담 없이 저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