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멤버들 생일 선물 부담”→준비 안 한 슈화에 발끈 (가요광장)

왼쪽부터 슈화 미연 소연 이은지 (사진=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과 슈화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1월 30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소연, 슈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민니와 우기는 불참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미연의 생일을 축하하며 "이번 생일 선물은 언니가 고르는지 멤버들이 고르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소연은 "안 그래도 오늘 얘기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냐"고 되물었다. 미연이 "슈화는 줘야한다. 나한테 받았다"고 하자 슈화는 "주겠다"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미연은 "저희가 작년까지는 다 같이 돈을 모아서 생일자에게 선물을 줬는데 점점 부담스럽더라. 그 사람이 진짜 필요해 보이거나 생각나는 물건이 있다면 좋은데 너무 부담을 안 가져도 된다"며 소연과 퉁치겠다고 합의했다.

그러나 슈화에 대해선 "저는 슈화한테 필요할 것 같은 선물을 줬다"며 선물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슈화는 "뭐가 필요하냐"고 물었고, 미연은 "생일이 내일인데 아직 안 샀냐. 뭐 하는 거냐"고 받아쳐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 29일 정규 2집 '2'(Two)를 발매했다.

(사진=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