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신용보증재단 등과 소상공인 경영자금지원 '맞손'

정재익 기자 2024. 1. 30.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서구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신평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신용등급에 따라 사업소당 3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5년 동안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누구나 대구은행 신평지점을 방문해 특례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대구시 서구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신평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시 서구 제공) 2024.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신평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장기간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신용등급에 따라 사업소당 3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5년 동안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서구에서는 대구은행 대출에 따른 대출 이자 2%를 2년간 지원한다.

앞서 서구는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에 1억원의 출연금을 편성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는 10억원까지 보증 한도를 정해 특례 보증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누구나 대구은행 신평지점을 방문해 특례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의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를 돠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