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신용보증재단 등과 소상공인 경영자금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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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신평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신용등급에 따라 사업소당 3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5년 동안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누구나 대구은행 신평지점을 방문해 특례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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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신평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장기간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신용등급에 따라 사업소당 3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5년 동안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서구에서는 대구은행 대출에 따른 대출 이자 2%를 2년간 지원한다.
앞서 서구는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에 1억원의 출연금을 편성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는 10억원까지 보증 한도를 정해 특례 보증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누구나 대구은행 신평지점을 방문해 특례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의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를 돠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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