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건물주 살인' 주차장 관리인 첫 재판서 혐의 모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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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주차장 관리인 김 모 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김 씨는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공범 조 모 씨가 시켜서 벌인 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심리적으로 지배하고 살해를 지시한 인근 모텔 업주 조 씨도 이달 초 살인 교사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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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주차장 관리인 김 모 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김 씨는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공범 조 모 씨가 시켜서 벌인 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김 씨 측 변호인도 발달장애인인 김 씨가 또 다른 피고인에 의해서 피해자를 살해하게 됐다는 게 주장의 요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동에 있는 피해자 소유 건물 옥상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심리적으로 지배하고 살해를 지시한 인근 모텔 업주 조 씨도 이달 초 살인 교사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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