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함양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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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이 지난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군은 ▲빈틈없이 안전한 명절 ▲서민생활 안정 및 나눔분위기 확산 ▲군민생활 불편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분야 16개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상시 대응 체계를 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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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지난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군은 ▲빈틈없이 안전한 명절 ▲서민생활 안정 및 나눔분위기 확산 ▲군민생활 불편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분야 16개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상시 대응 체계를 확립한다.
우선 군은 기획감사담당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근무자와 11개 읍면 근무자 등 11개 반 28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각종 사건·사고,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설 연휴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재난 대책반을 운영하고, 강설 사전 예측 및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한 지속적인 상황 관리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산불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또 설 연휴 비상 방역대책반을 운영하여 감염병 집단발병 등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진료기관 및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을 지정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 함양군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 키트 전달식 가져
경남 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30일 군청 현관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온기나눔 키트 3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온기나눔 키트는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키트 배부에 도움을 주었으며, 물품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저소득 취약가구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도자원봉사센터와 함양군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하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키트는 겨울이불, 패드, 베갯잇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함양군 전기공사협의회, 취약계층 대상 전기공사 재능기부
경남 함양군전기공사협의회(회장 정진석)는 30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장학금 기탁에 이어 함양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전기시설이 노후된 지역 내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수혜대상 12가구를 찾아 생필품(각 화장지 1팩, 세제 2통)을 전달하고 전기공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올해 전기공사 봉사활동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수혜대상 가구에 방문하여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전면 교체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함양군 전기공사협의회는 해마다 관내취약가구 전기공사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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