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허위 학력 의혹 제 불찰, 당선 영향 끼칠 마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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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예비후보는 '학력 표기 오류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어떠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불찰"이라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학력을 추가하거나 잘못 기재해 당선되고자 하는 마음이 일절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노 예비후보는 포털사이트와 저서에 기재된 학력 오류에 대해 담당자의 실수와 출판사 측에 학력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하면서 "네이버는 확인 즉시 수정했으며 문제 출판물을 전량 폐기 처분하고 오류를 수정해 재인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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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학력 기재 의혹 입장문 발표…오해에 대한 사실관계 밝히고 사과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광주시 동남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노형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허위 학력 사항 기재 의혹(<더팩트> 1월 24일 보도, '노형욱 예비후보, 포털사이트 학력 허위 표시 잡음…"사실 아닌 사항, 즉각 수정 조치' 참조)과 관련된 입장을 30일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학력 표기 오류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어떠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불찰"이라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학력을 추가하거나 잘못 기재해 당선되고자 하는 마음이 일절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고시 출신으로 기재부와 국무조정실장, 국토교통부장관 등 2번의 장관직을 연임하고 연세대, 프랑스 파리정치대학까지 유학한 제가 굳이 학력을 추가할 이유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노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낸 이유에 대해 "선거에 상대방 후보자가 있고 이 같은 이유 등으로 확산되는 오해에 대한 사실관계를 꼭 밝혀야겠다"고 설명했다.
노 예비후보는 포털사이트와 저서에 기재된 학력 오류에 대해 담당자의 실수와 출판사 측에 학력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하면서 "네이버는 확인 즉시 수정했으며 문제 출판물을 전량 폐기 처분하고 오류를 수정해 재인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담당자의 실수와 출판물에 대해 확인하지 못한 것도 본인의 불찰이라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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