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전기차 부품용 소재 생산 공장 신설...하이엠케이 75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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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30일 하이엠케이㈜와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엠케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3단지에 2025년까지 750억원을 투자,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이엠케이의 투자 결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미래차 소부장 대표 기업이 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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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30일 하이엠케이㈜와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엠케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3단지에 2025년까지 750억원을 투자,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신규 인력도 50명 고용한다.
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하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자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의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해 지난해 7월 설립됐다.
한국 시장 주요 타깃 제품은 전기차용 배터리 팩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의 부품(Side Sill & BPC)으로 현대·기아차의 플래그십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이엠케이의 투자 결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미래차 소부장 대표 기업이 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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